현대자동차 신형 투산 가격표를 기준으로 트림·파워트레인·옵션을 체계적으로 비교하면, 예산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 구성이 보입니다.
<<목차>>
1. 가솔린/디젤 트림 구조와 시작가 핵심
2.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가격 차이 이해하기
3. 선택품목(옵션)으로 달라지는 실제 체감가
4. N 라인 전용 트림을 고를 때 체크포인트
5. 연비·구동 구성과 유지비 관점에서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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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정가만 보는 대신 트림 기본품목, 세제 적용가, 핵심 선택품목 비용을 한 장에 모아 비교하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산 3천만 원 초중반이라면 프리미엄(가솔린 30,680,000원/하이브리드 36,320,000원)을 중심으로 옵션을 가감하고, 3천만 원 후반~4천만 원대이면 인스퍼레이션·N 라인으로 체급을 끌어올리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도심 주행 비중이 높고 연료비 민감도가 크면 하이브리드의 시작가 프리미엄을 장기 보유로 상쇄할 수 있습니다. 외관·내장 감성 가치가 중요하면 N 라인의 전용 사양이 옵션 비용 대비 효율적입니다. 반대로 총액을 낮추고 기본기만 탄탄하게 원하면 모던의 기본 품목 구성이 충분합니다. 최종 계약서에는 반드시 ‘세제혜택 후 판매가격’과 선택품목 합산가를 확인해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근거1. 가솔린/디젤 트림 구조와 시작가 핵심
라인업은 크게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과 N 라인 전용 트림으로 구성되며 파워트레인은 1.6T 가솔린과 2.0 디젤을 선택합니다. 모던 27,710,000원(개소세 적용 시 27,290,000원), 프리미엄 30,680,000원(30,210,000원), N Line 프리미엄 32,430,000원(31,940,000원), 인스퍼레이션 34,390,000원(33,870,000원), N Line 인스퍼레이션 35,390,000원(34,850,000원) 순으로 올라갑니다. 이 중 ‘모던’은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기본 ADAS, 17인치 휠 등 필수 품목이 들어갑니다. 프리미엄부터는 12.3인치 내비, 무선충전,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인포테인먼트가 강화됩니다. 디젤을 고르면 엔진/변속기 패키지 추가 비용이 책정되어 총 구매가가 달라집니다. 공식 문서에는 각 트림의 ‘세제혜택 전/후’ 금액이 병기되어 있으니 견적 비교 시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근거2.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가격 차이 이해하기
전동화 모델은 모던·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과 N 라인 전용 트림으로 운영되며, 전용 옵션 가격도 내연기관과 다소 다릅니다. 하이브리드 모던은 33,560,000원(개소세 적용 시 33,050,000원/또는 32,560,000원 표기), 프리미엄 36,320,000원(35,770,000원/35,320,000원), N Line 프리미엄 37,870,000원(37,300,000원/36,870,000원), 인스퍼레이션 40,010,000원(39,400,000원/39,010,000원), N Line 인스퍼레이션 40,810,000원(40,190,000원/39,810,000원)로 제시됩니다. 문서에는 세제 조건별로 두 줄의 ‘적용 시’ 금액이 병기되는 구간이 있어 견적 시 해당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 사양은 1.6T 하이브리드 엔진, 6단 자동, e-Motion Drive 등으로 구성됩니다. 하이브리드 프리미엄부터는 12.3인치 내비와 컨티넨탈 18인치 타이어 등 사양이 강화됩니다. 상위 트림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고급 항목이 포함됩니다.
근거3. 선택품목(옵션)으로 달라지는 실제 체감가
실구매가는 선택품목 구성에 크게 좌우됩니다. 가솔린 기준 HTRAC+험로주행/경사로 저속은 1,980,000원, 디젤은 HTRAC 패키지 2,230,000원으로 책정되어 구동계 선택만으로도 최대 200만 원대 차이가 납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대체로 1,090,000원, 빌트인 캠2+AR 내비는 450,000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는 590,000원으로 표기됩니다. 하이브리드의 익스테리어/인포테인먼트 전용 옵션(예: 익스테리어 디자인 850,000원, 인포 내비 590,000원)은 내연기관과 항목·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에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가 있어 개별 선택 대신 묶음으로 합리화할 수 있습니다. 견적 시 개소세 감면 전 가격과 감면 적용가가 다르므로 계약 단계에서 ‘최종 판매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4. N 라인 전용 트림을 고를 때 체크포인트
N 라인은 범퍼·그릴·휠·머플러 등 외관 키트와 전용 시트/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 감성 품목이 추가됩니다. 가솔린 N Line 프리미엄 32,430,000원(31,940,000원), N Line 인스퍼레이션 35,390,000원(34,850,000원)으로 일반 트림 대비 시작가가 한 단계 높습니다. 하이브리드 N 라인 역시 프리미엄 37,870,000원(37,300,000원/36,870,000원), 인스퍼레이션 40,810,000원(40,190,000원/39,810,000원)으로 책정됩니다. 일부 전용 사양 때문에 ‘익스테리어 디자인Ⅱ’ 같은 옵션이 선택 불가인 경우가 있어 구성 변경의 유연성은 줄어듭니다. 대신 기본 조명·휠·실내 마감이 상향되어 별도 옵션 없이도 완성도를 확보하기 쉽습니다. 스포츠 감성과 사양 가치를 함께 고려한다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근거5. 연비·구동 구성과 유지비 관점에서의 선택
구매가는 시작가와 옵션으로 정해지지만, 총소유비용은 연비·세금·보험까지 반영해 판단해야 합니다. 공인복합연비는 가솔린 2WD 17~19인치 기준 12.0~12.5km/ℓ, 디젤 2WD 13.9~14.3km/ℓ, 하이브리드 2WD 14.9~16.2km/ℓ(휠·옵션에 따라 등급·수치 차이)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AWD를 선택하면 가격이 오를 뿐 아니라 공차중량 증가로 연비가 소폭 하락합니다. 하이브리드는 시작가가 높지만 도심 주행 비중이 크면 연료비 절감으로 상쇄가 가능합니다. 보험·취득세는 차량가에 연동되므로 트림을 올리거나 옵션을 다수 선택할수록 초기 비용이 커집니다. 주행패턴·보유기간·연료비 전망을 함께 시뮬레이션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파워트레인과 트림 조합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은 연식변경과 옵션 재편이 잦아 가격·사양이 수시로 바뀝니다. 이번 연식의 핵심은 트림별 시작가와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금액이 함께 표기되어 실제 체감가 판단이 쉬워졌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가솔린 기본 트림은 27,710,000원(개소세 3.5% 적용 시 27,290,000원)에서 시작하고 최상위 인스퍼레이션은 34,390,000원(적용 시 33,870,000원)입니다. 이런 기준 가격에 HTRAC(사륜), 파킹어시스트, BOSE 사운드 같은 선택품목을 더하면 총액이 달라집니다. 하이브리드는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추가 사양으로 시작가 자체가 더 높게 책정됩니다. 문서 원본은 현대차 공식 가격표(PDF)로 공개되어 있어 신뢰도 있는 수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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